어제도 창업 3개월 차 대표님께 전화를 받았습니다.
"법인폰을 개통하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상담하면서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이 바로 이겁니다.
사실 순서만 알면 하루 안에 끝나는 일인데, 처음이면 막막하실 수밖에요.
오늘은 신규 개통 전에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준비물부터 말씀드릴게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법인 인감증명서, 그리고 대표자 신분증이 기본입니다.
여기에 대리인이 진행한다면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통장 사본은 자동이체를 걸 계좌 기준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이 네 가지만 있으면 어느 통신사에서든 접수가 가능합니다.
개통 순서는 이렇게 잡으세요
1단계는 회선 수 산정입니다.
당장 사용할 인원과 6개월 내 채용 계획까지 함께 반영하세요.
2단계는 통신사 선택인데, 사무실 위치와 자주 다니는 지역의 커버리지를 먼저 보셔야 합니다.
3단계는 요금제 매칭, 통화량이 많은 영업직과 데이터 위주인 개발직을 나눠 짜는 게 이득입니다.
마지막 4단계가 단말기 선정입니다.
신규 개통에서 흔한 실수
가장 흔한 실수는 요금제를 통일해버리는 겁니다.
영업팀은 통화 무제한이 필요하지만, 내근직은 데이터 5GB 요금제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약정 기간을 무조건 24개월로 잡는 것입니다.
초기 성장기 회사라면 12개월 약정도 진지하게 고려해보세요.
세 번째, 부가서비스를 무심코 넣는 것도 매달 통신비를 갉아먹습니다.
실무 팁 세 가지
첫째, 개통 전에 반드시 견적서를 두 곳 이상 받아보세요.
같은 요금제라도 리베이트 구조에 따라 지원금이 다릅니다.
둘째, 명의 이전과 신규 개통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세요.
기존 개인폰을 법인으로 옮기는 명의이전은 서류가 조금 더 붙습니다.
셋째, 개통 후 첫 달 요금 고지서는 꼭 항목별로 검토하세요.
정리하면, 법인폰 개통은 서류 준비만 되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회선 수와 요금제 매칭을 처음에 잘못 짜면 24개월 내내 손해를 봅니다.
첫 상담 때 30분만 제대로 투자하시길 권합니다.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 문의 주세요.
직접 방문 상담도 가능합니다.
